문경 경찰서는 건설업자와 짜고
건물 담보 가치를 부풀려
부당 대출을 해 준 혐의로
모 은행 전 지점장 51살
장 모씨와 건설업자 49살
김 모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2002년 9월 은행 지점장으로
있을 때 김 씨의 부탁을 받고
김 씨가 22억여원에 매입한
호텔의 감정가를 부풀려
33억원에 대출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김 씨는 호텔 상가
세입자들로 부터 보증금
4억여원을 받은 뒤 고의
부도를 내 은행과 세입자들에게 십여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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