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대구가
국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를 짚어
보는 순섭니다.
대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덥고 사고 많은 도시입니다.
대구도 이제 새로운 이미지를 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대구 동성로의 이른바
통신골목입니다.
서로 자기 점포의 간판을
봐달라고 아우성을 치듯이
간판 상호는 자극적이고
크기와 색깔은 무질서의
극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컬러풀 대구라는 슬로건이
무색하기만 합니다.
시장 공약에 따라 대구를
그랜드디자인하기 위한
도시디자인위원회와 경관자문위원회가 발족하긴 했지만
아직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브릿지)또 하나의 문제는 도시경관이나 미관사업과 관련해 대구시와 구,군청 그리고 사업소가
통일된 정책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유치로 국제도시에 걸맞는
도시 이미지 제고는 가장 시급한
현안입니다.
최근 대구 도심의 야경은
고층 아파트의 조명에서부터
변화가 일고 있듯이
도시 전체에 대한 새로운
디자인이 필요합니다.
나중규/대구경북연구원 연구원
신천을 새롭게 가꾸고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주변의
역세권개발이나 대형 건축물
건립에는 대구를 떠올릴 수 있는 디자인이 가미돼야 합니다.
또한 세계육상대회 개최를 계기로 문화스포츠 이벤트를
활용한 역동적이고 컬러풀한
대구의 이미지를 심기 위한
방안도 마련되야 할 것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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