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에 환경지킴이가
떴습니다.
환경오염 감시와
수질보전 활동을 벌이는
이들입니다.
이승익 기자가 전합니다.
낙동강 지류인
안동 반변천입니다.
푸른색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행락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치우고 영상기록을 남깁니다.
수변 식물분포와 습지생태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파악합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선발한
낙동강 환경지킴이들입니다.
정부 주도로 운영돼 온
물환경정책을 민간 주도로
바꾸기 위해 지자체와 시민단체 추천을 받아 선발됐습니다.
(김성현/낙동강네트워크
상부권연대 상임대표)
환경지킴이 1기로 선발된
이들은 모두 50명인데
낙동강 유역 여러 곳에서
활동하는 만큼 때에 따라서는
상.하류 지역간의 갈등해소
창구역할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브리지) 이들은 평상시에는
하루 8시간 활동하지만
여름 피서철에는 24시간
비상감시 체제에 들어갑니다.
이들은 정기교육을 통해
첨단기기를 활용한 환경감시
요령과 낙동강 생태교육도
받을 예정이어서 낙동강
수자원을 지키는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