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오늘 오전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당사 통합 개소식을 갖고
올 연말 대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대통합 신당 만세!>
열린우리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오늘 오전
대통합 신당 추진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결의했습니다.
박찬석 시당위원장은
이번 당사 통합을 계기로
정권 재창출이 다름 아닌
대구경북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찬석/열린우리당
대구시당위원장
"한나라 독점 정보교류 안되고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정권재창출에 힘을 쏟아야..."
한나라당 일색인 정치구도가
바뀌지 않는 한 지역 발전은
요원하다면서 독립운동을 하는
심정으로 통합 신당을 추진해
나가자는 주문도 이어졌습니다.
추병직/열린당 경북도당위원장
"공산주의 몰락 보듯 대구경북
1당 지배 타파 없으면
지역 발전은 요원합니다."
이강철 대통령 정무 특보는
집단 탈당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꿋꿋하게 당을 지켜온 당원들의 지지와 단합을 강조하며
올 연말 반드시 대선 승리를
이끌어내자고 말했습니다.
클로징> 지역 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 독주를 견제하고
민생과 서민을 위한
대안세력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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