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스포츠 제전으로
불리는 2011년 세계육상대회
유치에 성공한 대구 대표단이
어제 대구에 도착했습니다.
시민들은 굵은 빗줄기
속에서도 대표단을 뜨겁게
맞았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육상 동호회원들이
대구를 연호하는 가운데
대표단을 태운 버스가
대구시청 앞에 도착합니다.
김범일 대구시장등
대표단이 버스에서 내리자
쏟아지는 굵은 빗줄기
속에서도 시민들은 뜨겁게
환영 인사를 보냅니다.
시민들은 무대로 향하는
대표단 주변에서 대구를
외치며 유치 축하 피켓과
깃발을 흔들었고 대표단들도
손을 흔들며 답례합니다.
[김범일--대구시장]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환영에 감사합니다."
유치 대표단 한명 한명을
소개할 때마다 무대 아래에서는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고
빗속에서도 조해녕 전
대구시장과 축하 내빈들은
자리를 뜨지 않았습니다.
[추강엽--대구시 용산동]
"대구 시민의 승리..."
[박기택--대구시 신천동]
"국제 도시 도약..."
대표단 소개와 남성 합창단
공연등 환영식이 약식으로
끝난 뒤 대표단 유치 기자
회견이 이어졌습니다.
환영식은 대표단이 도착하기
전부터 흥겨운 풍물 가락 속에
뜨겁게 달아올랐지만 갑자기
쏟아진 폭우와 번개등 날씨가
좋지 않아 당초보다 일찍
끝났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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