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이
칠곡과 영천, 영주 일대에서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을 재개합니다.
육군 50사단은 다음달 3일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보훈 단체,
장병 등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토제를 지내고 27일까지
발굴 작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해 발굴 지역은 한국전 당시
국군1사단과 미군 제1기병사단이 왜관과 지천면, 다부동 일대에서 북한군 3개 사단과
전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국군과 미군 만여명,
북한군 만7천여명이 전사한 곳입니다.
50사단은 2000년부터
유해 발굴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완전 유해 149구,
부분 유해 507구,
유품 만4천여점을 발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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