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유치에 이어
국책사업인 자기부상열차
유치에도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이 소식은 김용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성공에 힘입어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사업에서도 대구는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세계 65억명의 시선이
집중되는 세계육상대회,
무형의 홍보 효과는
돈으로 따질 수 없습니다.
이때문에 국책사업인
자기부상열차의 수출시장
확보를 위해선 실용화 노선을
대구에 유치하는게 당연하다는 논리가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4천 500억원이 투입되는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사업은
연간 2,700억원의 매출과
9천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됩니다.
대구시는 다음달 10일
엑스코에서 각계 각층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기부상열차유치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활발한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육상대회 성공 유치의
원동력이 된 시민들의 열정을
자기부상열차에 옮겨 실어
대구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알려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안용모/대구시 정책개발 담당관
"육상대회 통한 수술 홍보
극대화 시민 의지 되살려
시범노선 유치 이끌어낼 계획"
특히 시범노선 사업이 확정되면
정부 협의를 거쳐 2011년
육상대회 기간보다 앞당겨
자기부상열차를 시범 운행하는 한편 국제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계기로 삼기로 했습니다.
클로징> 대구시는 또 다음달초
대구 발전 프로젝트 밑그림을 제시하고 세계육상대회 유치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이끌어내기로 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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