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수산물이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경상북도의
미주 시장 개척이 농산물에
집중되고 있지만
공산품등 품목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김영기기자의 보돕니다.
유동 인구를 포함해
100만명의 한국인들이 살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한인촌.
이곳에 있는 한 대형 마트는
온통 한국식품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미주지역에는 이렇게 한국인들이
경영하는 식품점이 10만개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경상북도의 미국시장개척활동은
농산물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지난 주 로스앤젤레스 시내
한 호텔에서는 한국우수상품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s/u)이번 행사에는 15개의
경북 중소식품업체가 참가해
바이어들을 상대로 활발한
수출상담활동을 펼쳤습니다.
경북업체는 이번 박람회에서
780만달러의 수출상담을 해
140만달러를 계약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인터뷰(신정화/솔나라 대표)
그렇지만 농수산물 중심의
해외시장 개척활동은 성과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금액도 적고,지속적인 수출로
이어지기 까지는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해외시장 개척의 본래 목적인
투자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도 힘듭니다.
인터뷰(이병환/도 통상외교팀장)
경상북도는 공산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늘리기 위해
대구시와 공동으로 시장개척
활동을 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지만 얼마나 성과를 낼 지
아직은 미지숩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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