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지역 경찰관들이
여성 수배자 성폭행과
음주 운전 등 온갖 물의를 빚어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구 달성 경찰서 장 모 경장은
어제 새벽 사기죄로 수배된
광주시 북구 25살 이 모 여인을 붙잡아 관할 경찰서에
인계하지 않고 술집 등으로
데리고 다니다
이 씨의 집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 모 경장을
비롯해 최 모 경찰서장 등
5명이 직위해제 되고,
윤시영 대구경찰청장도
경고 조치를 받았습니다.
지난 1월에는 대구경찰청
김 모 경정이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 사고를 낸 혐의로 입건돼 직위 해제 됐는가 하면,
의경 내무반 구타 문제로
담당 책임자들이 징계를 받는 등 최근 지역 경찰의 기강 해이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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