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왕국 신라의 꿈과 향수를
주제로 한 신라 밀레니엄파크가 사업시작 18년 만에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신라 밀레니엄 파크는
오늘 개장식에 이어 내일부터
일반인에게 공개 됩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신라 25대 진지왕 3년
평온했던 마을에 당나라 군대가
쳐들어오면서 백성들은
큰 고난을 겪습니다.
그러나 화랑 미시랑이
하늘의 도움을 받아
당나라 군대를 물리치고
신라를 지킵니다.
8세기 서라벌과 함께 번성했던
중국 장안과 이라크 바그다드
그리고 로마 콘스탄티노플이
재현돼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이성원= 삼국사기등을 근거로
추정복원한 신라시대 가옥들
입니다.
신라 골품제도에 따라
성골가옥과 진골가옥 그리고
6두품 가옥과 민가 산채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계급에 따라 가옥의 크기가
모두 다릅니다.
화랑들이 무예를 연마하는
도량에서는 화려한 마상무예와
스턴트가 펼쳐집니다.
신라인의 삶과 꿈을 표현한
신라 밀레니엄 파크는
보문단지옆 5만4천여평 부지에
크게 공연장과 체험공간
그리고 문화 공간과 한옥호텔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류 구현/ 삼부 기획이사
(..경주 시민과 함께 공연..)
신라촌 조성사업으로 시작됐다가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신라 밀레니엄 파크는
모두 천억원이 투입돼
18년만에 결실을 맺었습니다.
TBC 이 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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