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이제부터가 시작
공유하기
정치경제팀 박석현

2007년 03월 28일

대구시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가운데 하나인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하지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는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2011년 대회까지 남은
준비기간은 4년 5개월.

대구시는 앞으로 3개월 안에
국제육상경기연맹과
대회조직협정을 체결하고
대회 개최에 관한 권한을
넘겨 받아 9월까지는 조직위
구성을 마쳐야 합니다.

이와 관련해 중앙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합니다.

박봉규/대구시 정무부시장

7만여명의 선수단과 취재진을
맞을 시설도 갖춰야 합니다.

6만6천석의 관람석과 첨단시설을
갖춘 메인 스타디움에 대해서는
손 댈 필요가 없지만
주변 보조경기장으로 통하는
120미터 길이의 에스컬레이터와 투척경기 전용준비운동장 등이
추가로 설치됩니다.

주경기장과 10분 거리에 들어 설
금호강변 선수촌과 미디어촌
공사도 곧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대회기간인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는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실사단이
지적한 대로 대책마련이
필요합니다.

(브릿지)대구시는 경기장 천장에 그늘막을 칠 경우 습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대회기간을 아예
9월 중순으로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직 마무리 짓지 못한
대기업 후원사 선정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