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단속을 피해 불법 성인 오락실을 운영하는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 지고 있습니다.
대구 성서 경찰서는
축사에 성인 오락실을 차려놓고
불법 영업을 한 혐의로
35살 김 모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달 초부터
대구시 논공읍의 외딴 축사에
가건물로 위장한 성인 오락실을
차린 뒤 바다 이야기 오락기
50여 대를 설치해 놓고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회원제로 손님들을 관리하며
미리 연락이 된 손님만 차량으로
이동시키는 등 치밀한
수법으로 영업을 해왔습니다.
한편 지난주에도
대구시 중리동에서 물류 창고를 개조한 성인 오락실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두고 비밀
영업을 한 업주가 적발됐습니다.
## 화면제공- 대구 성서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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