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의 수질을 확 바꾸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신천에서
멱을 감을 수 있도록
금호강 물을 유지수로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대구 도심을 흐르는 신천의
BOD는 3PPM
유지수가 흐르지 않던
10년 전의 28.6 PPM에 비해
2급수로 크게 개선됐습니다
하지만 신천 곳곳에
설치된 보에 물이 고이면서
부영양화 현상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신천 상하류의 표고 차이는
42미터로 하천수 유지를
위해서는 보 설치가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대구시는 이에따라 현재
하루 12만 5천 톤의 유지수로는 더 이상의 수질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하루 30만 톤의 유지수를
추가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최정한-대구시 수질보전과]
=00;16;16;24-00;16;28;04
국비를 50% 이상 확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한 방안입니다
시민들도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한강처럼 배를 띄우고
생태 전시장을 만들고
강변 숲을 조성하자는 등
종전과 달리 적극적인 반응입니다
대구시는 경상북도와 환경청,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금호강 중역권 협의회를 구성해
신천을 자연하천으로 되살리는 정책을 펴기로 했습니다
스탠딩=유지수가 흐르면서
하천 기능이 되살아 나고 있는 신천이 다슬기가 자라고
아이들이 멱을 감을 수 있는
자연하천으로 복원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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