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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대회 이렇게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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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7년 03월 27일

남)대구가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할 경우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역대 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됩니다.

여)대회 규모와 일정을
김용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2011년 8월 27일 저녁
지구촌 축제를 알리는
팡파레가 대구 월드컵경기장에
울려 퍼집니다.

212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3천 500명이 참가하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가 될
전망됩니다.

27일 저녁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자 24개 종목과 여자 22개
종목등 모두 46개 종목에서
9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대회 전날에는 국제육상경기연맹 집행이사회 개막행사가 열려
대회 분위기는 한껏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대회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는 주로 트랙경기
예선전과 마라톤을 비롯한
로드경기가 펼쳐집니다.

유럽지역 TV중계를 감안해
본선경기가 펼쳐질
저녁 7시부터 밤 10시 사이
전세계 65억명의 시선이
대구로 모아집니다.

특히 경기장 뿐만 아니라
동구 율하동에 들어서는
선수촌과 미디어센터에는
3천 500명이 넘는 국내외
기자들이 몰려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2011년 8월 달구벌은 또다시
하나되는 꿈을 향해 힘차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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