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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북도 미국개척단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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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김영기

2007년 03월 27일

김관용경북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상북도 미국통상사절단이
일주일동안의 활동을 마치고
어젯밤 귀국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번 방문에서
미국 제2의 도시인 로스앤젤레스시와 경제교류의 물꼬를
터는 등 적지않은 성과를
올렸습니다.

김영기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제2의 도시인 로스앤젤레스
시의 중심갑니다.

인구가 천만명에 이르는
로스앤젤레스시 주변의 경제규모는 3천7백억달러로
세계 17위에 해당합니다.

특히 유동인구를 포함해
100만명이 넘는 한국인들이
몰려 사는 로스앤젤레스
한인촌은 엄청난 경제력으로
우리나라의 주요 시장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와 로스앤젤레스상공회의소,그리고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주
경제교류의 물고를 터는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국제무역과 투자,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경제교류를 해 나가고,
경제동향과 정책에 관한 자료와 정보를 교환한다는 게
주요내용입니다.

인터뷰(개리 토벤/LA 상의 회장)
인터뷰(정주현/LA한인상의 회장)

이번 협약은 내용을 다듬는
과제 남아 있긴 하지만 경북도내 중소기업 제품들의 수출에
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김관용/경북지사)

경북도는 이번 미국 방문에서
로스앤젤레스 근교에 있는
한 첨단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도 올렸습니다.

각종 디스플레이 부품을 생산해 대기업에 납품하는
이 업체는 4,5월쯤 구미 4공단에
3천만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짓기로 경북도와
잠정합의 했습니다.

S/U)경상북도가 로스앤젤레스에서 거둔 이런 외형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교류협약의 내용을 구체화시켜야 하는 더 큰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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