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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아)대구 유치가능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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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송태섭

2007년 03월 26일

대구시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개최지 결정에 앞서 열리는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4개
유치 신청 도시 가운데
마지막으로 하게 됐습니다.

프리젠테이션을 마지막으로 하는 도시가 국제 대회 유치에 유리한
것이 관행이어서 대구의 유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습니다.

케냐 몸바사에서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국제육상경기연맹은 어제
집행이사회를 열고 내일 있을
최종 프리젠테이션의 마지막
순서 도시로 대구를
선택했습니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가 가장
먼저고 호주 브리즈번 그리고
러시아 모스크바 순입니다.

당초 집행이사회의 추첨으로
프리젠테이션 순서를 정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예상과
다르게 집행이사들의 협의로
순서가 정해졌습니다.

가장 늦게 프리젠테이션을
하게 됨에 따라 대구는 개최지
결정의 마지막 관문에서
경쟁도시들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습니다..

상대도시들의 패를 다보고
가장 나중에 비장의 카드를
제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유종하

이에따라 2011년 대회의
유치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게 이곳 현지의 분석입니다.

최종 프리젠테이션은 내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4개 도시별로 1시간씩이
주어집니다.

대구시는 오늘 저녁 집행이사회가 열리는 몸바사 화이트샌즈
호텔에서 리허설을 갖고
프리젠테이션에 대비한 마지막
점검을 마칠 예정입니다.

케냐 몸바사에서
TBC뉴스 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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