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주요 현안을
미리 짚어 보는 데스크 전망대,
오늘은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 결정을 위한
국제육상연맹 집행이사회와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트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는 소식입니다.
임한순 정경팀장입니다.
트랜스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집행위원회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 결정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국제육상경기연맹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밤 8시
케냐 몸바사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개최지를 확정 발표합니다.
이에앞서 내일 오후 3시부터
개최 신청 도시 4곳이
마지막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집행위원 28명의 표심잡기에
나서게 됩니다.
지난 23일 현지로 떠난
김범일 대구시장은 집행위원들이
깜짝 놀랄 카드를 준비했다고
밝혀 유치기대를 크게 하고
있습니다.
대회 유치에 성공할 경우
212개국에서 7천여명의
선수와 임원단이 대회에
참가하게 되고 TV 중계를 통해
지구촌 45억명의 시선을
대구로 모으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됩니다.
국제도시 도약이라는
대구시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긴장의 시간이 점점
다가 오고 있습니다.
트랜스
포스코-경북도 연료전지 사업
협약 체결
포스코와 경상북도는
오는 30일 금요일에
포항 영일만 신항 배후단지에
발전용 연료전지 생산 공장을
짓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습니다.
포스코는 중국에 쫓기고 있는
국내 철강산업이 머지 않아
한계에 부딪힐 것으로 보고
발전용 연료전지와 마그네슘
판막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
2대 축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포스코는 마그네슘 판막 사업은
전남 순천으로 가져 갔지만
연료전지 사업은 포항에서
추진하기로 하고 올 연말 부터
3년간 천억원을 투입해
관련 시설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경상북도는 연료전지 공장이
들어 서면 연구시설과 함께
관련 부품 소재단지도
자연스레 따라 조성돼
대형 클러스트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클러스트가 활성화되면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트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미래 경상북도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tbc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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