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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프)그림시장 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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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7년 03월 25일

미술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지역 화랑가에도 유명 작가의
그림은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투자처를 찾지 못한 돈이
미술시장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인데, 아직은 대부분
서울의 수집가와 화상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박수근, 김환기, 천경자,
이들은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미술 시장의 이른바 빅 3 작갑니다.

이들 작품은 적게는 두배에서
많게는 다섯배가 넘게 가격이
오르면서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지만 작품을
구할수 없을 정돕니다.

이에따라 이들 작품을 구하기
위해 지역 화랑에는 서울의
화상과 수집가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지역 출신의 도성욱이나
이정웅 등 젊은 작가들의 작품도 없어서 못 팔 형편입니다.

[손의권 동원화랑 실장]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투자 가치가 높아지자
자금이 미술시장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래 봉산문화협회장]

여기에다 중국의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국제적으로 미술
작품을 사 모으고 있는 것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미술 시장의
활황은 아직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대구는 미미한
실정입니다.

클로징] 지역 화랑계는 서울을 중심으로 미술 작품을 재테크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 같은 미술시장의
성장세가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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