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출연-삼성전자 R&D착공

관리자

2007년 03월 25일

이어서 TBC 구미지사를 연결합니다.

앵커)삼성전자 구미공장이
휴대전화 기술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센터를 다음주
건립한다구요?

네 그렇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23일
구미 공단 2공장안에 지하4층
지상 20층 규모로
휴대전화 기술센터를 착공합니다.

= VCR 1=
삼성전자는 휴대전화 생산시설의 85% 해외가 있습니다.

나머지 15%는 국내에 있는데
생산라인이 모두 구미에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구미공단에서 지난해말 휴대전화 생산 1억대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구미공단 전체 매출의 40%에 이르는것입니다.

때문에 삼성전자가 구미공단에 건립하는 기술센터는
휴대전화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구미공단의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를 할것으로 보입니다.

앵커)삼성전자 기술센터건립이 구체적으로
구미공단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설명해주시죠?

네 구미공단 매출의 대부분은 삼성과 LG전자 두 대기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구미공단은
두 대기업의 생산기지 역할에
그친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기술센터기 건립되면 사정은 달라집니다.

먼저 삼성전자 구미공장 장병조 부사장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 VCR 2=
[인터뷰] 장병조 삼성전자 부사장

삼성전자 기술센터가 내년말
준공되면 삼성전자가 공언하는 대로 휴대전화 기슬개발인력이
적어도 2천명이상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인력을 지역대학졸업생들도 충원하겠다는 것이
삼성전자 방침이어서 벌써부터 지역대학마다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더구나 휴대 전화 부품과
금형 품질 개발과정의
시너지 효과가 높아지면서
협력업체의 연구개발도
크게 활성화 될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기술 센터 건립을
위해 만 6천제곱미터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지하 1층 지상 3층규모의 주차 건물을
새로 지었습니다.

차량 3천대를 동시에
주차 할 수 있는 주차건물은
단일 건축물 주차장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몹니다.

삼성전자 기술센터 착공식에는
윤종웅 부회장과 최도석 사장등 삼성그룹 고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