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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흥청망청 환영회 그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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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7년 03월 25일

대학 신입생 환영회에서
강제로 술을 마시며
호된 신고식을 치른 분들
많을 겁니다

하지만 최근 대학가에서는
이런 분위기를 탈피한
이색적인 환영회도
늘고 있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EFFECT (축문 읽기) 6초
3:08:36 3:08:42

축문을 읽은뒤 신입생들을
환영하는 고사가 시작됐습니다

선배들이 후배들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는 절을 올립니다

환영회에는 재학생과 대학원생,교수,졸업생들까지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윤범영/경일대 건축학부 3년 <새학기맞아 신입생환영회와 학과 안녕 도모> 3:05:42
3:05:49

강제로 술을 먹이거나
권하지도 않아 후배들은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인터뷰 강도규/경일대 건축학부 1년< 각오 다지고 선배들과
재밌는 학교생활 될 것 같다>
3:15:14 3:15:22

대구한의대 한방피부미용학과
실습실이 이색 환영회로
시끌벅적합니다

선배들이 신입생들의 손톱을
손질해 주고 기본적인 화장법도
가르쳐 주며 즐거운 첫 만남의 시간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김해진/대구한의대 한방피부미용학과 1년< 배워야 할
내용 해보니 재밌고 앞으로 생활 기대> 2:58:56 2:59:05

얼굴 마사지를 하는 동안
자연스레 오가는 대화속에
선후배들은 더욱 친밀해집니다

이 학과는 3년째 이같은 전공
체험행사로 환영회를 대신하며
신입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호된 신고식으로 문제가 많았던
대학의 신입생 환영회 문화에
변화의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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