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늘 구미공단에
대규모 휴대전화 기술센터
건립에 들어갔습니다.
적어도 2천명 이상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됩니다.
보도에 김태우 기잡니다.
삼성전자 기술센터가
오늘 착공식을 갖고
내년말 완공 목표로
본격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로
3천여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됩니다.
건물이 완공되면 적어도 2천명이상의 휴대전화 기술 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삼성 전자의 설명입니다.
그리고 기술 인력 대부분은
지역대학 졸업생들을
채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장병조
삼성전자 부사장
-고부가가치제품의 연구개발과 제조 혁신을 도모해
세계정보통신산업을 리더해
나가겠습니다-
삼성전자 협력업체 가운데
상당수도 기술센터에
동반입주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게되면 휴대전화 기술개발과 제조공정에 시너지 효과가
높아져 협력업체들은 벌써부터 기술 이전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구미시는 고급기술인력유치를
위해 정주 환경 조성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유진 구미시장
-구미를 친환경 녹색 도시와 교육문화도시로 탈바꿈 시키겠습니다.-
삼성전자 기술센터건립이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 능력을 키워
구미공단의 자생력을 높이는
기폭제 구실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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