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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순간방심이 사고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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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07년 03월 23일

교통사고 특히 접촉사고는
교차로 주변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로 순간적인 방심이 원인인데
요즘처럼 나른한 봄철이면
사고위험이 더 높습니다.

순간적 방심이 부른 교통사고
김태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승용차가 갑자기 핸들을
꺽는 바람에 탱크로리와
충돌합니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는
360도 회전을 한뒤
중앙선을 넘어 겨우 멈춰섭니다.

마주오던 승용차가
방어 운전을 하지 않았다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뻔했습니다.

야간 운행을 하던 화물차는
급 브레이크를 밟다가
방향 감각을 잃고 신호 대기중이던 승용차를 덮친뒤
전복됐습니다.

둘다 교차로를 통과하려다
일어난 사곱니다.

[스탠딩]구미시내 교통사고는
4대가운데 한 대꼴로
교차로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대부분 운전자의 순간적인 방심이 사고원인이라는것이 경찰의 분석입니다.

[인터뷰] 배기환
구미서 경비교통과장
-교차로 사고 주된 원인은 신호위반 과속등 운전자의
안전불감증때문-

지난해 구미시내에서는
5천 8백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51명이 숨지고 3천 9백명이
중경상을 입어 하루에 10명꼴로
병원신세를 졌습니다.

건수로는 2005년에 비해
10% 가량 증가했습니다.

구미경찰서는
졸음 운전이 많은 봄철을 맞아
구미공단 길목에서 안전 운행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일 방침입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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