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아트의 거장 앤디워홀 전이
대구 리안 갤러리에서
개막했습니다.
앤디 워홀의 대표작은 물론
초기 작품까지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횝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오는 5월 뉴욕 크리스티에서
140억원에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어서 화제가 된
앤디워홀의 또 다른
마릴린 먼로 판화작입니다.
너무나도 일상적인
<캠벨스프 캔>은
당시 추상이 주류를 이루던
미국 화단에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던졌습니다.
팝 아트의 거장 앤디워홀의
서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대표작 등 60여점이 전시됩니다.
[김혜경 리안 갤러리 큐레이터]
초기 드로잉 작품부터
유명인의 초상,여왕 시리즈와
어린이를 위한 전시에 출품된
작품 등 다양한 앤디워홀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횝니다.
작품들이 워낙 고가인데다
초상권과 상품권 등의 문제로
대구에서 이같은 대규모
전시회를 열기가 쉽지 않습니다.
앤디워홀전을 개관 첫 전시로
잡은 갤러리측은 앞으로
현존하는 세계적 거장들의
전시회를 잇따라 열 계획입니다.
[안혜령 리안갤러리 대표]
예술은 소수의 특정 계층이
아닌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앤디워홀전은
오는 5월 6일까지 계속됩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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