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청리지방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2년이 넘게 중단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95년에 착공된 청리공단은
당초 올해 말에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99년 7월 공단 조성에 참여한 업체들이 구조조정으로 한국철도차량으로 통합된 뒤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이 때문에 당초 2천억원을 들여 39만평을 조성하려던 계획이
18만평에 그치고 있고 투자도 당초 계획의 절반도 되지 않는
790억원에 그친뒤 추가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한국철도차량에 공사를 재개하고
협력업체들의 입주를
서둘러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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