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증권사가 지난해
대졸 공채에서 지방대 출신을
절반 이상 뽑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
실력만 갖추면 얼마든지
취업할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현대증권의 한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기진씨,
지역대 출신 이지만
지난해말 공채에 당당히 합격해 증권맨으로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김기진/ 현대증권 대구서지점
김씨 외에도 지난해
현대증권 공채시험에서 입사한 지방대 출신은
지역대학 4명을 포함해
모두 22명,
전체 채용인원 40명의
절반을 넘습니다.
이처럼 국내 대기업 증권사에
지방대 출신이 많이 합격한 것은
현대증권이 지방대 출신
인재를 우대하기 때문입니다.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 현대증권 대표는
지방에도 영업점이 많아
오히려 지방대 출신이
유리한 점이 많다며
앞으로 지방대학 인재 채용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완/현대증권 대표
지방대 출신도
철저한 준비로 실력을 갖추면
얼마든지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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