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북부지사를 연결합니다.
이승익 기자(예, 안동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이 있습니까?
(기자) 안동대 신임 총장후보
선출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어제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열린
총장후보 추천을 위한 투표에서
무역학과 이희재 교수가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총장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먼저 이 후보의 소감을
들어보겠습니다.
=====(VCR #1)=====
(이희재/안동대 총장 임용
후보자)
이희재 후보는 이를 위해
본인이 총장으로 공식취임하면
안동대를 학과중심 체제로 바꿔
대학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안동대 총장임용 후보자
추천위원회는 조만간
이 교수와 더불어 2위 득표자인
이덕승 교수를 안동대 제5대
총장임용 후보자로 교육부에
복수 추천할 예정입니다.
(앵커) 최근 국립대
통.폐합 움직임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이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까?
(기자) 이 후보는
권역별 1국립대 육성이라는
대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통.폐합
방향제시나 의견을 밝히지 않고
원론수준의 답변을 내놓아
탄력이 붙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것으로 보입니다.
====(VCR #2)=====
(이희재/안동대 총장후보)
이 후보는 최근 논의되고 있는
국립대 법인화에 대해서는
지방소재 국립대 특성을
무시한 발상이라며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3차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근소한 차이로
최다 득표자가 된 걸 의식한 듯
학내 갈등해소에 힘쓰겠다는
점을 몇 차례 강조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안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