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손바닥-빌려서 쓴다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7년 03월 21일

정수기와 공기 청정기에서 부터
어린이 장난감 그리고
각종 사무용 기기 까지
빌려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꺼번에 목돈을 들이지
않아도 되고, 일정기간 사용한뒤
바꿔 쓸수도 있어
편리성과 비용절감이라는
잇점이 있다고 합니다
이혁동 기자의 보돕니다

주부 이귀란씨는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비데, 연수기 등 왠만한 제품은 임대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꺼번에 목돈을 들이지
않아도 되고,
관리도 편리하다고 합니다

이귀란/대구시 지산동

젊은층을 중심으로 필터교체나 관리가 필요한 환경제품을
빌려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대여 전문업체도
속속등장 하고 있습니다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는 물론
비데와 음식물 처리기까지
7~80만원에서 2백만원 가까이
하는 제품을 대여해
주고 있습니다

등록비 10만원를 내고
제품을 사용하면
한달 대여료가 평균
2~3만원 정도 합니다

우석자/ 지점장

각종 사무용 기기를
빌려주는 곳도 있습니다

대구시 이현공단의 한
종합 임대 업체,

컴퓨터 등 정보기기를 비롯해
영상 사무기기와 가구,
행사장비등 없는 것이 없습니다

한달 임대 기준으로 보면
평균 구매가격의 15%정도 합니다

김인호/임대업체 대표

유아용품이나 어린이 장난감과 책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 대여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가제품을 목돈 없이
장만할 수 있고 관리도 신경 쓸 필요가 없는데다
일정기간 사용한 뒤
돌려 주면 돼 대여가 새로운
소비 유형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습니다

tbc 이혁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