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신라시대
고분지역인 경주 쪽샘지구
발굴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경주시는 이번 발굴부터
현장을 일반인에게 개방해
관광상품화 하기로 했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천 5백년전 신라 고분의
신비를 벗기는 대장정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문화재청과 경주시는 오늘
경주 쪽샘지구에서
발굴조사 고유제를 지내고
이 일대 16만5천평 가운데
1차로 5천5백평 발굴에 들어
갔습니다.
지병목/국립경주문화재 연구소
(...신라 생활상 규명...)
이 지역은 4에서 6세기
신라 왕족과 귀족들의
집단묘역이었으나
일제 강점기 이후 민가가 밀집해 훼손이 가중되었습니다
현재 봉분 형태를 유지한
고분은 1기에 불과하지만
학계에서는 전체적으로
50여기의 고분이 흩어져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성원= 이번 발굴조사는
중국 진시황릉 발굴때와 같이
전과정을 일반인에게 공개해
관광상품화 할 예정입니다.)
경주시는 우선 2010년까지
1차 조사를 마무리 하고
2011년부터 20년동안
발굴을 계속한다는 계획입니다.
백상승/ 경주시장
(..대릉원 세계적 고분공원....)
쪽샘지구가 개발되면
경주의 관광지도를 바꿀
대표적인 관광코스가 될
전망입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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