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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항 영일만항 조선 기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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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2007년 03월 20일

포항 영일만항 배후단지가
울산과 거제에 이어
새로운 조선 산업단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제철소와 항구가 가까워
조선용 철판공급과 제품출하가
쉽기 때문입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올들어 조선 관련 업체의
포항 영일만항 배후단지 투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도 대구에 본사를 둔
태창철강이 포항시와
525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주요 생산품목은 선박외판등
조선 기자재 부품으로
4만 5천평 부지에
내년 하반기까지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유 재성/태창철강 회장
( ..원료 공급 출하 쉬워...)

포항시는 이 공장이 들어서면
고용창출 700명에
인구유입 천 500여명 그리고
연간 주민 소득 250억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일만 항 배후공단에는
지난달 창원시에 본사를 둔
강림중공업이 5만평 600억원을
지난 8일에도 용인시에 본사가
있는 참 앤씨가 5만5천평
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또 기존의 현대 중공업
블록 공장도 증설을 검토
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2011년 영일만 항
개항이 가시화되자
조선 관련 업체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승호/ 포항시장
(..전폭 지원 ....)

단순 철강 생산 기지에서
조선 도시로 탈바꿈하려는
포항시의 노력이 조금씩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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