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상에서 러시아 배를 타고
조업을 하던 북한주민 1명이
귀순했습니다.

경찰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50분쯤
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
1마일 해상에서 러시아 선박에 타고있던 북한주민 38살
최모씨가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울릉선적 동진호에 귀순의사를 밝히고 옮겨탔습니다.

최씨는 동진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포항으로 이동해 관계기관에서 탈북경위와 귀순동기 등을
조사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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