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결막염의 급속한 확산으로 휴업하는
학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유행성 결막염으로 휴업한 학교가 어제 7개교에서
오늘은 36개 학교
3만62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휴업한 학교는 지역별로
구미가 11개교로 가장 많고
안동 8개교 포항 7개교
영주 3개교 등이고
중학교가 26개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각각 6개교와 4개교씩입니다.

대구에서도
대건중학교가 전체 학생
907명 가운데 241명이 감염돼
내일까지 휴업에 들어갔고
372개교에서 만7백여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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