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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칠곡 영남권 화물기지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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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박석현

2007년 03월 19일

영남권 내륙 화물기지
기공식이 오늘 칠곡군
지천면에서 열렸습니다.

이 기지의 완공으로
지역에는 4천 7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칠곡은 물류 유통의
거점도시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구성/발파 장면 등>

기공식은 경부고속도로
왜관 IC에서 대구방향으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서 지역민 등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고속도로와 철로가 인접한
13만 8천여평에 조성될
영남권 내륙 화물기지에는
국비와 민자를 포함해
모두 2천 456억원의
건설비가 투입됩니다.

화물기지에는 화물취급장
7개 동과 배송센터 3개 동
그리고 2만평의 컨테이너 작업장과 각종 지원시설이 들어섭니다.

준공되면 연간 20피트 짜리
컨테이너 33만개와
일반화물 357만톤을
처리하게 됩니다.

(브릿지)2009년부터 운영에 들어가게 될 영남권 내륙 화물기지는
경북과 대구 전역은 물론이고
경남 일부지역의 화물기지 기능까지 담당하게 됩니다.

또 연간 4천억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와
3천700여명의 고용 창출효과가
예상됩니다.

칠곡군으로서는 시로 승격할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명실상부한 물류 유통의
거점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배상도/칠곡군수

그러나 토지 보상과 관련해
대상 주민 40% 정도가
보상 협의를 거부하고 있고
주민들이 이주할 곳의 땅값이
보상가보다 훨씬 높은 점 등은
해결 과제로 남았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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