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이후 급속히 위축됐던
신협이나 농협, 저축은행 등
서민금융권이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고 있습니다
점포 확장이나 증자로
몸집을 키우며 틈새시장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자산 규모가 2천6백억원인
청운신협은 전국 신협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큽니다
본점외에 4개 지점을 두고
있는 청운신협은 다음달
황금네거리를 시작으로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에
점포 개설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선웅/청운신협 부장
수신규모가 8천억원에 이르는
동대구농협도 다음달
중구에 신규 점포를 냅니다
1인당 2천만원까지 비과세되는 예금상품에
은행권의 대출규제 강화로 인한
아파트 담보 대출 등
틈새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종국/동대구농협 상무
서울지역의 대형 저축은행이
다음달 대구진출을 앞두고
지역 저축은행들도
몸집 불리기에 나섰습니다
지역의 MS저축은행은
지난달 대주주가 110억원을
증자한데 이어 올해말까지
모두 220억원을 증자해
늘어난 자금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클로징)금융권의 영업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민금융도 점포확장과
몸집불리기로 틈새시장을
파고드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습니다
tbc이혁동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