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리온스가
서울 SK 나이츠와
연장전을 벌인 끝에
값진 승리를 얻어 냈습니다.

대구 오리온스는 오늘 오후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94대 87로 승리해
서울 삼성과 공동 4위에
올라섰습니다.

오리온스는 피트 마이클이
심판판정에 항의하다
4쿼터 중반에 퇴장당하고
연장전 초반 김승현이
5반칙으로 코트를 물러났지만
사투끝에 6연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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