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증하고 있는
경북도내 결혼이민 여성들의
안정적인 적응을 돕기 위해
경상북도 여성단체들이
나섰습니다.
여성단체들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민여성들을 도울 계획이어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김영기기자의 보돕니다.
결혼 이민여성들의 얼굴에
모처럼 환한 웃음이
피어 올랐습니다.
경상북도 여성단체 회원들과
도내 결혼이민여성들이
자매결연을 맺은 자리에섭니다.
한 마을의 이민여성들을
한 여성단체가 맡는 형식으로
맺은 자매결연에는
도내 22개 여성단체 100여명의
회원들과 22개 마을의
이민여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팜 티몽 투이/의성 춘산면)
여성단체 회원들은 결혼이민
여성들이 진정한 우리 이웃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나가가로
다짐했습니다.
특히 농번기일손돕기와
친정대모 맺기, 의료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계획입니다.
인터뷰(손정자/여성유권자 연맹 회장)
경상북도가 파악한 결혼이민
여성수는 지난해 말 현재
2,859명,그러나 실제숫자는
이 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윤호정/도 보건여성국장)
경상북도는 이민여성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위해
이달 말까지 데이터베이스
구축작업을 마칠 계획입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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