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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대통령 대구 코리아 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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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박석현

2007년 03월 16일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대구를 방문해
2011 세계육상대회 대구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통령의 이같은 의지는
대회 유치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오후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대구 월드컵경기장을
찾았습니다.

대통령 내외는 김범일
대구시장으로부터
세계육상대회 유치의 중요성과 지금까지의 유치상황을
보고 받은 뒤 유치 보고회에
쓰일 영상을 위해
포즈를 취했습니다.

<씽크>"대구 코리아!"

대통령의 지원의지를 담은
이 영상물은 오는 27일
세계육상대회 개최지를
결정하게 될 케냐 몸바사의
유치 설명회 때
집행이사들을 상대로
상영될 예정입니다.

노 대통령은 김범일 시장과
함께 경기장 시설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정부의 큰 뒷받침 없이
대구가 지금까지 해 온
대회 유치 노력에 대해
김시장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늦었지만 다함께 노력하자며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대통령이 대구를 직접 방문해
대회 유치 지원을 약속한 것은
그동안 정부지원 열의가
미약하다는 연맹 집행이사들의
인식을 불식시키고
유치 결정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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