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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천억기업에 공무원 후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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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박석현

2007년 03월 15일

대구시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스타기업을
육성하기로 한데 이어
매출 천억원이 넘는 기업은
후견인제를 도입해
경영을 적극 돕기로 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지역에는 연 매출이
천억원을 넘는 기업이
24곳 있습니다.

이 가운데 도매와 유통업을
제외한 순수 제조업체는
10여곳입니다.

대구시는 이들 기업을
'천억 클럽' 또는
'글로벌 기업' 군으로 분류해
스타기업과 함께 대구의
대표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육성 방안은
후견인 제돕니다.

대구시의 기업지원 부서를 거친
과장이나 실,국장이 한 개의
기업을 맡아 평생 지원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윤인현/대구시 기업지원팀장

스타기업 육성을 맡은
프로젝트 매니저가 기업의
자금조달과 마케팅을 비롯한
경영지원에 도움을 준다면
후견인은 공장 부지 확장이나
이전과 같은 시 경제 정책과
관련된 사항을 해결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천억클럽에는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SL과 KTV글로벌을 포함해
1조원 매출을 달성한 델파이와 희성전자 등 굵직 굵직한
기업이 대부분 포함됐습니다.

스타기업 선정에 이어
매출 천억원 기업 후견인 제도는
유망 기업에 대해서는
무한 지원 하겠다는
대구시의 의지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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