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대출 규제가
이달부터 대폭 강화되면서
주택담보 대출이 급격히
둔화되고 있습니다
매매가 이뤄지지 않아
전세로 전환하면서
기존의 주택담보 대출 상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대구시 만촌동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은행 대출창굽니다
올들어 신규 주택담보 대출은
1건에 불과합니다
한승수
/국민은행 메트로 지점 여신담당
반면 기존 대출고객 가운데
중도해지 수수료를 물고
대출금을 상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싱크/아파트 담보대출 고객
이렇다 보니 국민은행의 경우
대구경북에서만 올들어서
신규 주택담보 대출이
660억원이나 감소했습니다
대구 황금동의
새 아파트 단지 은행창구도
이달들어서는 신규 주택담보
대출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에 기존의 대출고객들이
아파트매매가 안되자
전세로 돌리면서 대출금 상환은
올들어서만 백여건이나 됩니다
김성민
/대구은행 황금점 여신팀장
신규아파트 입주지역을
중심으로 주택담보 대출이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지만
대출상환도 잇따르면서
은행권의 주택대출 증가세는
올들어 눈에 띠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달부터
대구 달서구와 동구 등
투기지역의 6억원 이하
아파트에 대해서도
총부채상환 비율 DTI가
40%로 제한되면서
주택 대출시장이
더욱 얼어붙고 있습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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