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에서도
교양은 물론 전공수업까지
영어로 하는 강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국제화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키우겠다는
대학간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정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올해 문을 연
계명대 국제대학의
컴퓨터를 활용한 교양 강의입니다
외국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도 영어로만 묻고
답합니다
국제관계와 국제경영을 전공할
이 학생들의 모든 수업은
4년동안 영어로 이뤄지는데
지역에서 첫 시돕니다
인터뷰 박현준/계명대 국제대학
1년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현장경험이 풍부한
외국인 학장까지 모셨습니다
인터뷰 윌리암 스노우/계명대
국제대학장
대학가에서 영어 강의는
빠른 속도로 확산돼
계명대는 이번 학기만
212개의 강의를 마련해
2년전보다 20%나 늘렸습니다
경북대도 전체의 6%인
263개까지 영어 강의를 확대했고 영남대도 2010년까지
영어 강의를 전체의 5%까지
끌어 올린다는 목푭니다
영어 강의는 학생들의
어학 실력을 향상시키고
대학은 경쟁력있는 인재를
키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탠딩>
그러나 이처럼 확산되고 있는
원어강의가 내실을 다지려면
강의의 깊이도 함께 고려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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