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결막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도 만6천여명의 학생이 감염돼 8개 학교가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대구에서는 대건 중학교가
2백40명이 감염돼 휴업에 들어가는 등 2백21개 학교 6천79명이 감염됐습니다.
경북에서는 포항 청하중학교 등 7개 학교가 휴업을 결정했고
195개 학교에서 만 백91명이 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따라 시.도 교육청은
증세가 심한 학생들은
등교를 중지시키고
청결지도를 강화하도록
각급 학교에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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