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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임한순

2007년 03월 12일

한 주간의 주요 현안을
미리 짚어 보는 데스크 전망대,

오늘은 2007 대구국제
섬유박람회와
제 213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소식입니다.

임한순정경팀장입니다.




트랜스
2007 대구국제섬유박람회

2007 대구국제섬유박람회 PID가 오는 14일 수요일,
엑스코에서 개막돼 사흘간
다양한 행사로 꾸며집니다.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는
이번 PID에는 국내외
220개 업체가 참여해
452개 부스를 운영하는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기능성 섬유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를 표방하고 있는 PID는 대구 섬유 뿐 아니라
세계 섬유의 현주소를
가늠해 볼 수 있어
매년 바이어들의 발길이
이어져 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유럽과 미주지역
유력 바이어들이
코트라 무역관을 통해
참가를 통보해 와 조직위측은
상당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세계 곳곳에서 대규모
섬유패션박람회가 열리기 때문에 PID 특유의 색깔을 갖지
못할 경우 대구섬유산업에
희망은 커녕 부담만 주는
집안잔치로 전락할
우려가 큽니다.

트랜스
제213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경상북도의회는 오는 13일
화요일에 보름간의 일정으로
제 213회 임시회를 엽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 경주방폐장
지원 사업과 도청 이전등
현안에 대한 공방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특히 13일과 14일 이틀간
열리는 도정질문에서는
모두 8명의 의원이 나서서
경상북도를 상대로
현안에 대한 대책을 따져
물을 예정입니다.

또 이번 임시회에서
도청 이전에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될 추진위원 17명을
선정하게 됩니다.

지방의원 유급화 이후
지역민들의 기대가 커진 만큼
의원들은 도청이전 같은
난제들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를 통해 적절한 해법을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해 봅니다.

tbc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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