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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피해액 741억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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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김대연

2002년 09월 02일

이번 태풍으로 경북지역에서는
현재까지 김천 21명을 비롯해
모두 30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재산피해는 74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경상북도 재해대책본부는
현재까지 상주의 재산피해가 329억원으로 가장 크고,
울진 157억원, 영양
76억원 등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농로 등
소규모 시설이 286억원,
하천 136억원, 소하천
124억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농작물 만4천 헥타르가
물에 잠겼고,
벼 890 헥타르가 쓰러졌으며, 3천9백 헥타르의 낙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피해규모가 가장 컸던
김천 일대는 아직까지 피해 상황이 제대로
집계되지 않아 피해규모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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