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루사에 따른 경북의 피해규모가 계속 불어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서는 지금까지 김천 22명을 비롯해 모두 31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2천100세대
5천9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또 재산피해는 상주가 239억원
울진 156억원 영양 76억원등
16개시군에서 모두 837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시설별로는 가옥 2천여채가 파손되거나 침수됐고 만4천여ha의 논밭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도로와 하천시설등 공공시설도
1200여곳이 유실 또는 붕괴됐습니다.
그러나 피해가 가장 큰 김천은 아직 피해액이 파악되지 않고 있어 피해규모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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