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기 침체에다
적십자 회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대구,경북지역의 적십자 회비
모금 실적이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적십자사가 올들어
적십자비를 모금한 결과
대구는 현재까지 13억3천만원, 경북은 16억4천만원이
모였습니다

이같은 액수는
대구는 목표액의 62%로
전국 14개 지사 가운데 13번째, 경북은 67.5%로
10번째에 그쳤습니다

적십자사는 특히 대구의 경우
일반 세대주의 21%만이
돈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음달말까지 추가 모금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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