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고용보험으로 공부한다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7년 03월 07일

직장인들, 비용이나 시간이 없어
외국어 공부 등 자기개발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하지만 고용안정센터의
직업능력 개발 제도를
잘만 활용하면 비용의
절반 이상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손바닥 경제,
이 혁동 기잡니다

대구시내 학 어학원에
이른 아침부터
외국어 강의가 한창입니다

10명 남짓한 수강생 가운데
절반 정도는 직장인입니다

직장인 수강생들은
노동부 고용지원 센터에서
비용을 절반정도 돌려받고
있습니다

싱크 직장인

자기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처럼
고용지원센터에서 비용을
지원받고 있는 직장인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2004년 2천5백여명에서
지난해에는 9천명이 넘어서는등
해마다 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구 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는
근로자들의 직업능력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과정과 정보화과정
외국어 과정에 수강료를
50%에서 최대 80%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세호
/대구종합고용지원센터 팀장

직장인 가운데 창업을 위한
자격증이나 기술을 배우기위해 수강할 경우에도
수강료의 절반이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에 대해서도 쿠폰을
발급해 이런 과정을 수강할 경우
비용을 전액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달이 월급에서 고용보험금을
내고 있는 직장인들,
자기개발을 할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길이 열려있습니다

tbc이혁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