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TBC 구미지사를 연결합니다.
김태우 지사장(네 구밉니다)
앵커)LG 필립스 LCD 주식 1주 갖기 운동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죠?
네 그렇습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LG 필립스 LCD 주식갖기운동이
한달도 안돼 주식 5만주를
돌파했습니다.
이 운동을 전개한 구미사랑 시민회의가 당초 이달말까지 기대한 목표 3만주를 훨씬 넘어선 것
입니다.
LG 주식 갖기운동에 참여한
한 시민의 말을 들어 보겠습니다
== [VCR 1] ==
[인터뷰]배선호
선산읍 내고리
-LG협력업체 사람들이 예전에는 1주일에 5,6일씩 근무하다가
최근에는 3일만 근무하는등 우리시민들이 어렵지만 1주라도
주식을 가지면 LG 필립스 LCD
임직원들에 용기주지 않을까-
어제 오후에는
대구 은행이 구미 선산읍 사무소에서 증권 회사와 연계해 예금 계좌 개설 임시 창구를 열어
시민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임시 창구 개설 첫날인
어제 하루에만
선산 읍민 100여명이 다녀가는 관심을 보였고
예금 계좌를 개설하는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문2) LG 주식 한주 갖기 운동에
자발적 참여하는 시민은
어느 정도나 됩니까?
구미사랑시민회의는
어제 선산읍 사무소에 대구은행이 임시 창구 개설을 한것을
계기로 구미시내 27개 읍 면 동사무소를 돌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입니다.
==== VCR 2 ====
[인터뷰] 임은기
구미사랑 시민회의
실무 소위원장
구미 사랑 시민회의는
시민 단체가 주축이라지만
출범당시만해도 관 주도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런탓에 주식 매입 계층도
기관 단체장이나 지역 유력 인사들로 한정됐습니다.
하지만 지난달말부터는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지난달 말 매입 주식 수가
3만주를 넘어서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늘어나
불과 일주여만에 주식 5만주를 돌파했다고 구미사랑 시민회의측은 밝혔습니다.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한
지역 기업에 시민 사랑을 담는 주식 한주갖기운동이 구미에서 뿌리 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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