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청정 미나리 출하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친환경 웰빙식품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팔공산 자락에 있는
미나리 재배단집니다.
경칩 추위에도 아랑곳 없이
비닐 하우스 안에선
미나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겨우내 키운 미나리를 수확하는 농부의 손놀림은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합니다.
이옥희/미나리 재배농민
"파종할 때 힘들었는데
재배해서 수익도 생기니까
기분이 좋습니다."
상큼한 맛과 독특한 향이
팔공산 청정 미나리의
명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스탠딩> 방금 수확한
팔공산 미나립니다.
미나리는 숙취 해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웰빙식품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4년전 시범 재배에 성공한 이후
참여 농가가 늘어 나
올해는 25농가가 76톤을
생산해 5억원에 가까운
소득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상봉/대구 공산농협
"큰 기온차로 향이 강하고 당도 높아 앞으로 3만평 규모 미나리 재배단지 조성할 계획입니다."
무역개방에 대비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기
시작한 팔공산 미나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과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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