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김천과 대구 그리고
밀양을 잇는 대구광역권 전철망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부고속철 대구 도심 구간이
완전개통하면 생기는
기존 경부선의 여유 선로를
활용해 광역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가 구축하려는
대구광역권 전철망은 2010년
경부고속철 대구도심구간이
완전개통되면 생기는
기존 경부선의 여유 선로
2개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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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광역전철 노선은 김천에서
구미 동대구 경산을 거쳐
밀양까지로 총연장은
125.5킬로미텁니다.
1단계로 구미에서 경산구간을
내년부터 2012까지 먼저
건설하고 2013년부터
2014년까지 김천에서 구미
그리고 경산에서 밀양구간을
건설할 계획입니다.cg
대구시는 대구 도심구간에는
역사 4곳을 신설하고 나머지
구간은 기존 경부선 역사 20곳을
활용할 방침인데 모두
1030억원의 사업비가 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같은 내용의
광역전철망 구축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건설교통부등과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대구권광역전철망이 구축되면
시민 편의 제공은 물론 대구와 주변 도시들과의 교류도
활성화돼 동남권 중심도시로서
대구의 입지도 강화될 것으로
대구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용모 정책개발담당관
클로징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정부 예산에 타당성 조사비
반영을 요청할 방침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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