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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세계소방관대회 대구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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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박석현

2007년 03월 05일

2010년 세계소방관경기대회
대구 유치가
유력시 되고 있습니다.

대회 실사단은 오늘
경기장 시설 등을 둘러보고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호주에 있는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운영본부 실사단 3명은
오늘 오전 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한 대구시내 헬기 투어를
시작으로 대회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섰습니다.

트레버 페이트만 대회운영본부
대표를 비롯한 3명의 실사단은
두류운동장과 수영장
그리고 유도장과 시민운동장을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브릿지)실사단은 경기장 시설의
국제공인기준 여부 보다는
수용 규모와 안전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습니다.

특히 대회의 가장 하이라이트
경기인 계단오르기 대회의
대상지인 우방타워에서
높이가 적정한 지 그리고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살피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트레버 페이트만/세계소방관경기대회 운영본부 대표
"대구는 대회 개최에 아주
좋은 도시이다. 다른 2개의
유치신청 도시 만큼 훌륭한
시설 들을 갖추고 있고
조금 더 앞선다고 할 수 있다."

실사단은 그러나
주경기장인 월드컵경기장에서
다른 경기가 열리는 운동장들이
너무 많이 떨어져 있는 것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짚었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의 개최를
아주 낙관적으로 보고 있고
실사 결과에 따라
수요일에는 협약 체결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봉규/대구시 정무부시장

짝수 해마다 열리는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40여개국에서 소방관 가족
5천여명이 참가해
60여개 종목을 진행하게 되는데대구는 70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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