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캄보디아 정부와
문화와 경제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오늘 출국합니다.
올해 초 앙코르-경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상북도가 캄보디아 진출을 본격화하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김영기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1월 초 막을 내린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50일간 45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면서 캄보디아에 한국문화열풍을
일으켰습니다.
경상북도와 캄보디아 정부는
문화관광분야의 공동발전과
연대를 모색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이같은 앙코르-경주엑스포의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해
김관용경북지사가 오늘 캄보디아방문길에 오릅니다.
c/g) 김지사는 모레 캄보디아
훈센총리를 만나 문화관광교류
협력 확대방안을 협의합니다.
김지사는 이 자리에서
캄보디아에 경상북도 문화교류
센터설립계획을 설명하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구할
계획입니다.c/g끝)
경상북도가 정부와 협의를 거쳐
캄보디아 시엠립에 설립할
예정인 문화교류센터는
지역업체의 수출입상담의
전진기지로도 활용돼 캄보디아 시장진출의 거점기능을
하게 됩니다.
인터뷰(김관용/경북지사)
김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코트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업체의 수출과
투자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성공적인 해외문화수출행사를
통해 일궈낸 경상북도와
캄보디아간의 교류협력의 성과가
경제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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